IT 이야기/내가 PM이라면

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그대에게 건네는 망고보드의 첫 인사

왼손잡이 에언 2022. 2. 21. 22:00
랜딩 페이지(landing page)란?
검색 엔진, 광고 등을 경유하여 접속하는 이용자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이다. 링크를 클릭하고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마케터가 의도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페이지를 의미한다. -위키백과

1. 고객은 어떻게 망고보드 홈페이지에 들어올까?

카드뉴스를 만들고 싶어요.

구글에 '카드뉴스 제작', '카드뉴스 제작 사이트' 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상단에 망고보드 사이트가 뜬다. 

 

망고보드

디자인 제작 도구 망고보드 – 카드뉴스, 인포그래픽, 프레젠테이션, 포스터, 배너, 유튜브썸네일

www.mangoboard.net


2. 랜딩 페이지 분석

망고보드의 랜딩 페이지는 총 7단계로 되어 있다. 

1단계: 메인 카피 + 영상 CTA

처음 사용자가 망고보드에 접속하면 마주하는 화면이다. [영상보기]를 클릭하면 영상이 전체 화면으로 재생된다. 아래 단계들에 나올 망고보드의 사용법, 기능, 장점 등이 설명된 영상을 볼 수 있다.

아쉬운 점)

영상이 전체 화면에 재생되어 사이트를 가려버린다.

클릭을 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되고 전체 화면이 아닌 배너의 일부분으로 재생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.


2단계: 메인카피 + CTA 버튼

망고보드의 다양한 템플릿을 보여준다. 이미지 템플릿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미지 템플릿 페이지로 이동한다. 

아쉬운 점)

메인 카피 아래에 있는 메뉴를 누르면 해당 메뉴의 템플릿 페이지로 이동한다. 예를 들면, [카드뉴스]를 선택하면 카드뉴스 템플릿 페이지로 화면이 전환된다. 

8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템플릿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, 클릭이 안된다. 단순히 8장의 이미지들을 담은 하나의 이미지가 여러 장 슬라이드 쇼로 보여진다.

-> 메뉴를 눌렀을 때 해당 템플릿의 이미지를 바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.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도 고객이 템플릿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. 


3단계: 메인카피 + 이미지

저작권 걱정이 없다는 문구와 이미지이다. 5개의 이미지 모두 저작권 걱정이 없다는 일러스트이다.

아쉬운 점)

망고보드의 장점을 말하고자 했던 것 같다. 망고보드의 장점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닐 텐데, 여러 기능과 장점을 보여주는 이미지 슬라이드로 했으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 


4단계: 메인카피 + CTA 버튼

망고보드의 동영상 템플릿 페이지로 CTA를 유도했다. 위에 이미지 템플릿과 같은 방식이다.

아쉬운 점)

망고보드에는 템플릿 종류가 이미지, 동영상, 모션 템플릿이 있다. 2단계에서 함께 템플릿 종류를 알려주거나 1단계 다음에 세 가지의 템플릿이 있고, 다음 단계에 순서대로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한 후 CTA를 유도하면 어떨까?라는 생각이 들었다. 


5단계: 메인카피 + 동영상

핸드폰 템플릿 안에 [국내 당일치기 여행코스 보기] 가 재생이 된다. 망고보드의 기능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CTA로 연결되는 건 없었다. 


6단계: 메인카피 + CTA 버튼

위의 이미지 템플릿, 동영상 템플릿과 같은 CTA이다.


7단계: 메인카피 + 배너

망고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배너이다. 

8단계

실제 유저의 후기와 사용 고객사의 로고를 보여준다.

9단계 CTA a태그

저작권 규정, 자주 하는 질문, 망고보드 소개서, 사용자 매뉴얼, 새로운 소식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CTA이다. 

아쉬운 점

FAQ와 매뉴얼, 저작권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메뉴라고 생각된다. 가장 밑이 아니라 스크롤을 해도 따라다니는 플로팅(스크롤 고정 배너)나 상당 GNB로 올리면 접근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