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내가 잘하고 있나?'라는 생각이 들 때살면서 끊임없이 '내가 잘하고 있나?'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. 생각이 불안을 낳고 걱정하다 혼자 끙끙 앓다 보면 무기력해지기 쉽다. 이럴 때,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.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살아가는 걸 보면서, '아,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'라며 위안을 얻는다. 아,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그런 깊은 고민에 빠져들어 있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. 남들에게는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, 나와 비슷한 누군가가 한 고민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. 나는 이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지 않았다. 필요할 때, 하나씩 꺼내본다. 이상하게 세상이 미울 때는 part.3 세상에 치여 쪼그라들어 고민하는 당신에게. 를 읽었고, 이렇게 살아도 되..